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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날 음악회 '콘서트 포 파파'···'판소리·클래식' 등 박수갈채

아버지의 날을 맞아 한인 아버지들을 위해 마련한 음악회 '콘서트 포 파파'가 20일 오후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중앙일보 문화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배은환씨와 첼리스트 크리스토퍼 강 피아니스트 황만영씨로 구성된 트리오의 공연에 이어 국악인 이경주씨가 판소리를 들려줬다. 피아노 트리오는 '목련화' '청산에 살리라' '임이 오시는지' '그리운 금강산' '비목' 등 가곡과 함께 바하의 아베마리아 슈만의 트로메라이 슈베르트의 론도 브람스 헝가리안 무곡 등 한인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곡을 감미롭게 연주했다. 국악인 이경주씨는 고수 오정원씨의 북 가락에 맞춰 효에 대한 마음을 담은 '단가 충효가'와 '동초제 심청가'중 눈대목을 들려 줘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진행한 가족사진 촬영 시간에는 50여 가정들이 신청 단체 가족사진을 찍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미주 중앙일보 김용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외롭고 고독하게 또 때론 묵묵하게 가족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아버지를 격려하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각 가정의 가족사진은 2주 후 중앙문화센터에서 찾아갈 수 있다. 장연화 기자

2009-06-21

자녀에 더 가까이···아버지는 고심중

LA 한인 아버지들의 마음속에선 '전쟁'이 한창이었다. 모성만큼이나 많은 고민을 갖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자신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한인가정상담소(KAFSC.소장 카니 조)가 공개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4분기 상담 통계에 따르면 전체 상담자중 남성은 112명 여성은 119명으로 별 차이가 없었다. 〈그래픽 참조> 가정내 문제점을 풀기 위해 상담소를 방문한 아버지들이 어머니 만큼이나 많았다는 뜻이다. 상담 이유를 살펴보면 '배우자와의 갈등'과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려는 상담 건수가 58건으로 여성(56건)을 오히려 앞질렀다. 아내와 자식과 보다 가까워 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것이다. 이중 배우자와의 갈등 이유로는 '자녀 문제'가 7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부간 의사소통의 문제는 6건이었다. 특히 자녀와의 갈등 해결에는 아버지가 더 적극적이다. 남성이 25건 여성이 19건이었다. 고민은 연령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취합한 사례에 따르면 30대는 부부갈등이 최다 고민거리였다. 이어 육아와 사회경제적 성장 장래 진로 이민 정착 등이 각각 차지했다. 40대는 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의 교육 문제가 1위였고 배우자 관계 사회적 지위 경제 건강 순이었다. 50대는 정체성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려 '실직 한파'와 '가정내 고립'에 따른 불안한 심리 상태를 시사했다. 60대에는 건강과 자녀 결혼이 주된 고민이었다. 그러나 '가장 큰 고민'은 각각 달랐을지 몰라도 우선 순위에 자녀와 배우자 문제는 빠지지 않았다. ■세대별로 본 한인 아버지 고민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 〈40대 한진호씨〉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도 갖고 싶어요." 다운타운에서 의류업소를 운영 중인 미국 이민 11년차의 한진호(41)씨. 한씨에게 '가족'이란 다른 수많은 한인가정의 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삶의 기준이자 행복이다. 뒤늦게 얻어 더욱 사랑스러운 3살짜리 딸 예지와 아내 진연씨에게 더 좋은 아버지 더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그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한씨에게도 아버지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바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그는 이같은 바람이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욱 좋은 가장이 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간의 대화 소중" 〈50대 이병섭씨> "자식들이 내게 의논 한마디 없이 행동할 때 야속하죠." 50대 대표 이병섭(53)씨는 자식들이 내 생각대로 따라 주지 않을 때를 가장 힘든 때로 꼽았다. 대학생 딸과 12학년 아들을 둔 이씨는 아버지 경력 20년이 넘었지만 자녀 교육 문제 만큼은 여전히 어렵다고 한다. "어느날 사춘기 아들이 귀를 뚫고 들어왔는데 하늘이 다 노래지더라고요. 귀걸이를 했다는 것 보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는 것이 화가 났었죠." 그래서 최근 그의 가장 큰 숙제는 역시 '가족간의 대화'다. 아이들을 기다리기 보다 먼저 다가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 〈60대 현덕인씨〉 "사랑 표현에 서투른 것이 아버지들이지만 아버지들도 사랑 받고 싶답니다." 청지기 여행사의 현덕인(65) 대표는 가족과 공통된 관심사를 찾지 못하고 같은 목적의식을 공유하지 못했을 때 가장으로서 위기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표현하는 사랑'을 가장 필요한 아버지 덕목으로 꼽았다. "많은 아버지들이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느라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지요. 나 역시 젊었을 때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시간을 내고 어떤 방법으로 대화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깊은 대화를 하는 것이 어려웠죠." 그래서 6년전에 두란노 아버지 학교에 등록했고 그 덕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2009-06-19

21일은 '아버지날'···딸이 띄우는 '아빠 사랑'

중앙일보와 미주한인봉사단(KAVC)이 건강제품 전문업체인 나노웰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했던 ‘2009년 효 에세이 캠페인’에는 이런 아버지에게 전하는 자녀들의 애틋한 사연도 많았다. 당선작중 안젤라 이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나는 아직도 '아빠'라고 부른다. 남들은 마흔이 넘어 아버지라고 해야 한다지만 나는 '아빠'가 좋다. 세 딸과 막내 아들이 울먹일 때마다 아빠의 첫마디는 항상 "걱정 하지마"로 시작하셨는데 우린 그말 그대로 별 걱정 하지 않고 자랐다. 공부를 못해도 주사맞기 무서워 집으로 도망쳐와도 남의 집 유리창을 깨트려도 아빠는 항상 걱정 하지말라며 토닥이셨다. 특히 우리 아빠는 딸들에게 더 다정다감하다. 어릴 적 학교 가는 세 딸의 머리를 직접 물 묻혀가며 빗겨주셨다. 똑같은 옷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셋이 걸어가면 보는 사람들마다 예쁘네 귀엽네 한마디씩 했다. 그때 마다 아빠는 "제 딸 들이에요"하시며 가슴 뿌듯해 하셨다. 애지중지 키운 딸들이 둥지를 떠날 때면 아버지 사랑은 더 애틋했다. 언니가 시집갈 땐 '오른 팔이 잘라진 것 처럼 아프고 허전하다' 하셨고 막내딸 짝 찾아갈 땐 '이젠 집이 텅 비었네' 하셨다. 집이 아니라 마음이 텅 비었다는 뜻이었을 게다. 튼튼한 울타리 같은 아빠가 얼마전 '뚝뚝' 우셨다. 태어나 처음 보는 아빠의 눈물이었다. 형부의 폐에서 발견된 암덩어리 때문이다.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그저 굳게 입을 다물고 담배만 피우시던 아버지가 형부 소식을 들으시곤 목이 메어 말 없이 우셨다. 그리고는 "살만큼 산 내가 암을 가져와서 대신 죽어 주고 싶다"고 하셨다. 고민 때문에 요사이 부쩍 여위셔서 그런지 할아버지 얼굴이 되어버렸다. 주름살도 늘었다. 한숨은 습관이 됐다. 내 하나 뿐인 아빠가. 그렇게 자식들은 짐만 안겨 주는데도 아빠는 오늘도 여전히 손자 손녀들에게 말씀하신다. "걱정 하지마 할아버지가 다 해줄께." 이젠 아빠 딸이 말할 차례다. 걱정 하지 마시라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2009-06-19

[이 아침에] 아버지, 당신은 신화입니다

몇 년 전 뉴욕 퀸즈의 어떤 골목에서 겪은 일이다. 아는 분의 집을 찾아가는 초행길로 기억된다. 번짓수가 어디 붙었는지 찾기가 어려워 느릿느릿 운전하며 주택가를 배회하였나 보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잠시 차를 세우고 적어온 쪽지를 확인하는데 옆집의 현관 문이 열리며 백발의 할아버지가 벌컥 밖으로 나오는 것이 보였다. 조용한 동네에 잠입한 낯선 자동차를 쭉 지켜본 모양이었다. 예사롭잖은 경계의 눈초리에 얼른 차를 돌려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 후로도 몇 번 비슷한 경험을 했고 노인의 냉소적인 눈초리가 퍽이나 인상깊게 남아 있다. 황야의 무법자이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이런 노인으로 분해서 돌아온 영화가 있다. 그가 감독까지 맡은 영화 '그란 토리노'가 그것이다.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렇게 냉소적이고 배타적이며 괴팍하기 짝이 없는 한 노인의 내면이 해체되면서 나는 한 인간 속에 잠재되어 있던 '아버지'라는 신화가 발현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분한 월터 코왈스키는 미국 중서부 지역 한 동네에서 혼자 살고 있다.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두 아들과는 소원하다. 그가 사는 동네에는 본토박이들은 거의 다 떠나고 베트남전 이후로 미국에 이주한 몽족이 많이 모여 살고 있다. 이웃집 소년 타오는 할머니.어머니.누이와 살고 있는데 연약하기 짝이 없다. 몽족 갱단은 갱단 입단 신고식으로 옆집 코왈스키 노인의 차고에 버텨서 있는 그란 토리노를 훔치라고 주문한다. 결국 코왈스키는 강제적으로 타오를 데려가려는 갱단으로부터 그를 구해주고 이웃 몽족의 은인이 된다. 은혜를 갚으려는 타오 가족의 진심은 점차 코왈스키의 경계심을 허문다. 타오 가족의 파티에 참석한 코왈스키는 외딴 섬처럼 떠돌며 전쟁에서 겪였던 자신의 상처를 희석시키는 가운데 몽족이 가진 아픈 과거에 공감하게 된다. 마침 타오는 코왈스키에게 그란 토리노를 훔치려 했던 죄를 고백하고 대가로 자원봉사를 자청한다. 그때부터 코왈스키는 겁많은 소년 타오에게 더욱 더 따뜻한 시선을 주며 애정을 쏟는다. 아버지라는 롤 모델이 없는 타오는 코왈스키에게서 배우는 '애인에게 접근하는 법'이라든가 '남자답게 말하는 법' 등을 통해 남자로 성장하게 된다. 잡일을 하면서 공구 쓰는 법을 익히게 된 타오에게 코왈스키는 건설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 대목에서 코왈스키의 행동을 신화라는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까닭은 그의 행동이 역할의 전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독립을 도모케 하며 그리하여 자신이 스스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신화적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갱단은 말을 듣지 않는 타오에 대한 응징으로 누이인 수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보낸다. 갱단이 존재하는 한 타오가 인간답게 살지 못할 것임을 간파한 코왈스키는 복수심에 불타는 타오를 대신하여 얼마 남지 않은 그의 목숨을 제물로 바치고 생을 마감한다. 그란 토리노는 이제 자신의 신화를 짊어지고 떠날 젊은 타오에게 찬란한 유산으로 주어진다. 코왈스키가 전하는 말은 바람이 되어 타오의 귓가를 스친다. "삶이란 네가 본 것 네가 행한 것 그 이상의 것이 아니다. 다만 네가 속한 곳에서 굳건하여라."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그의 후반기 인생을 쟁쟁한 감독으로서 살고 있다. 그는 영화를 찍으며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신화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2009-06-19

파더스데이·'디지털 방송' 호재···TV값 '내려~내려~'

이번 '파더스 데이' 쇼핑시즌에 사면 가장 큰 이득을 볼 전기제품은 무엇일까. 경제 전문지 '스마트머니'에 따르면 많은 전문가들이 HD-TV를 꼽고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파더스 데이를 전후해 TV 제조사와 전기제품 판매업체들의 재고 정리 할인 이벤트가 활발해 지는 데다 지난 12일 시작된 '디지털 방송 특수'를 노린 업체들의 가격 경쟁까지 치열해 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시즌 등 올 하반기 쇼핑 대목들이 이번 파더스 데이 시즌만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전기제품 컨설팅 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com)'의 폴 개그넌 리서치 디렉터는 "TV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원자재 가격이 올라 올 하반기에는 예년과 같은 규모의 할인 이벤트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여러 정황들을 종합해 볼 때 이번 파더스 데이 시즌이 올해 가장 유리한 TV 구입 적기"라고 강조했다. 미국홈시어터전문가협회(HTSA)의 데이비드 버맨 대변인도 "파더스 데이 시즌에 TV 가격이 평소보다 30% 이상 저렴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조사간 판매 경쟁이 가장 치열한 42인치 LCD.플라즈마 TV의 할인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마트머니'가 추천한 현재 가장 눈에 띄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온라인 상점들은 다음과 같다. ▷AllAmericanDirect.com: 샤프(Sharp) 46인치 1080p LCD를 128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정가(2200달러)보다 42% 할인된 가격이다. 22일까지. ▷Amazon.com: 2499달러짜리 미쓰비시(Mitsubishi) 46인치 1080p LCD를 31% 할인된 1732달러에 내놓았다. 무료로 배송해 준다. ▷Newegg.com: 삼성 58인치 1080p 플라즈마를 정가(3599달러)보다 48% 할인된 1880달러에 판매한다. 무료 배송.

2009-06-19

21일은 파더스 데이 '아빠! 힘내세요' 한인업소들 판촉 이벤트 푸짐

마더스데이 특수에 비껴있던 업소들도 파더스데이를 앞두고 기운을 내고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파더스데이 쇼핑 피크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타운 업소들의 프로모션을 살짝 들여다본다. ◇날개를 달아드리자= 옷이 날개라고 했다. 파더스데이를 맞아 멋진 양복으로 날개를 달아드리자. 시티센터 3층에 있는 안드레아 바냐는 블루 라벨을 제외하고 일시불로 양복 1벌을 맞추면 같은 라벨의 양복 1벌을 공짜로 선물한다. 블루 라벨 양복을 맞추면 맞춤 바지 1장이나 맞춤 와이셔츠 2장을 맞춤 와이셔츠 2장을 구입하면 1장을 보너스로 증정한다. 이 업소의 김범수 사장은 "맞춤 정장을 기성복과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젊은층에서 노인층까지 반응이 좋다"며 "당초 14일까지 진행하려 했는데 21일까지 프로모션 연장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아버지를 모시고 와 2벌 다 맞춰드리거나 1벌은 아버지 1벌은 아들이 맞춰 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독패션은 남성정장과 재킷을 각 50% 할인판매 중이다. 또 바지 2장 99.99달러 신사화 1켤레 79.99달러 등에 선보이고 있다. 아버지의 피부와 헤어 관리에도 신경을 써보자. 영스백화점은 19일까지 불가리 옴므 폴로 블랙 향수를 각 18.50달러 25.50달러에 세일한다. 시세이도 아라미스 폴로의 애프터 셰이브는 25달러 선. HQ헬스는 색소 착색 영양 화장품 루미나 매직 S 헤어크림을 70달러에 특가판매하면서 30달러 상당의 구연산 10달러짜리 미니팩까지 덤으로 안긴다. 포지티브 헤어로션과 크림 각 129달러로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진정한 멋쟁이로 다시 태어나려면 액세서리가 포인트. 영스백화점에서 아르마니 프라다 등의 브랜드 넥타이를 19.50~85달러에 만날 수 있다. 몽블랑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펜과 지갑 벨트 등도 할인가격에 나왔다. 여름 필수 아이템인 선글래스 선물도 좋다. 아이비안경은 버버리 베르사체 프라다 등 명품 선글래스를 30% 세일 중이다. ◇건강을 챙겨드리자= 나노웰은 99달러 상당의 유기농 상황버섯 칸과 클로렐라 세트를 49달러에 준비했다. 아가리쿠스 영지버섯 등 남성에게 좋은 건강보조식품은 2병 사면 2병이 공짜다. 이외 통증개선제 알쓰맥스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회복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호베니아-RX 등을 파더스데이 선물로 추천한다.. 우메켄은 이달의 제품으로 매실을 선택했다. 오개닉 매실엑기스 88달러 매실엑기스에 프로폴리스와 씨놀이 추가된 매현 120달러 스피루리나 7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2개 사면 1개가 공짜. 출퇴근을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아버지에게는 이불마트/EB홈마트가 판매하는 목에서부터 골반까지 신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닥터체어나 자동차 안마 시트 체어맨도 좋을 듯 하다. 체어맨은 1개 사면 59.99달러 2개 사면 2번째는 29.99달러에 살 수 있다. 오는 12일 오픈하는 제너사이즈 종합건강센터의 오픈 기념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3일 무료 이용권과 1명분 1년 회원 가격으로 2명이 가입할 수 있는 쿠폰을 신문광고에서 찾아볼 것. 피트니스 클리닉에서는 요가 에어로빅 태극권 파워스트레칭 무에타이 등을 할 수 있고 다이어트 및 체형 교정과 통증으로 나뉜 한방 클리닉은 한달 패키지를 20% 할인해준다. 이재희 기자

2009-06-09

내달 20일 '파더스 데이' 무료 콘서트···'아빠! 음악 듣고 힘내세요'

중앙일보에서 아버지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다. 파더스 데이(Farther's Day) 하루 전날인 20일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배은환씨가 이끄는 피아노 트리오와 국악인 이경주씨의 공연이 있다. 또한 남가주사진작가 협회(회장 김상동)가 이 날의 의미를 새기며 아버지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아버지와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해 준다. 행사를 기획한 중앙문화센터의 한지혜 디렉터는 "어머니나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는 커뮤니티에 많았지만 정작 아버지들을 위한 행사는 거의 없었다"며 아버지의 가정에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콘서트를 열게되었다고 설명한다. 한 디렉터에 의하면 "요즘같은 불황에는 특별히 가정의 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아버지들의 어깨와 마음이 누구보다 무겁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렇게 힘겨워하는 아버지들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하루만이라도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 프로그램은 바이올리니스트 배은환 피아니스트 황만영 첼리스트 크리스토퍼 강이 연주하는 가곡(비목 그리운 금강산 등)과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피아노 트리오 공연이 1부로 마련되며 이어 국악인 이경주씨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판소리 공연에서 이경주씨는 아버지의 날에 맞춰 효를 주제로한 '단가 충효가'와 동초제 '심청가중 눈대목' 을 부른다. 이경주씨와 함께 고수 오정원씨가 공연한다.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행사는 남가주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가족들과의 사진 촬영이다. 김상동 회장을 포함 남가주 사진작가 협회 회원들이 임시 스튜디오를 가설 음악회 전 후 시간을 이용해 아버지와 함께 가족들을 사진을 찍어준다. 사진은 프로세스 기간을 거쳐 완성되면 중앙문화센터에서 찾아갈 수 있다. 단 사진 촬영을 원하는 사람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촬영을 원하는 가족수와 촬영 희망 시간(콘서트 전 혹은 공연중 휴식시간)을 알려줘야 한다. 콘서트 입장은 무료이나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콘서트 참석자들에게는 간단한 스낵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피아노와 하마 레스토랑 케이터링업소'반찬'등이 후원한다. ▷문의 및 전화예약: (213)368-2545 368-2546 368-2675. ▷이메일 예약: center@koreadaily.com 유이나 기자 yena@koreadaily.com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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